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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연속 출루’ 최지만, “개막전까지 D-26…힘내자”
엔터테인먼트| 2020-03-02 10:47
2일(한국시간) 야구선수 최지만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최지만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뉴스24팀] ‘G-머니’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시범경기 5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가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최지만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샬럿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달 25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2020년 시범경기 첫 안타를 친 이후 5경기 연속 출루였지만 타율은 0.333에서 0.273(11타수 3안타)로 떨어졌다.

이날 최지만은 1회 말 2사 1루에서 미네소타 선발로 나선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냈다. 3회 말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4회에서는 미네소타의 3번째 투수 욜리스 차신에게 삼진을 당했다. 이후 6회 초 수비를 앞두고 브라이언 오그래디와 교체되면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최지만은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D-26. 힘내자(Keep going G)”라는 글을 게재하며 전의를 불태웠다. 탬파베이는 오는 27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2020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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