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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iF 디자인 어워드 3관왕
뉴스종합| 2020-03-02 11:35
LG유플러스는 ‘2020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의 제품 부문과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3관왕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의 2020 IF 디자인 어워드의 본상 수상작. 왼쪽부터 ‘U+VR’, 홈CCTV ‘맘카’ [LG유플러스 제공]

‘사생활 보호 기능=홈CCTV 잠자는 표정으로 돌변!’ CCTV의 깜찍한 아이콘이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2020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을 수상했다.

LG유플러스는 ‘2020 iF 디자인 어워드’의 제품 부문과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3관왕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는 가정용 CCTV 서비스인 ‘홈CCTV 맘카’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는 U+VR 앱과 U+tv 브라보라이프 서비스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홈CCTV 맘카는 사생활보호기능을 설정할 때 카메라가 가려지며 나타나는 잠자는 표정의 아이콘의 디자인적 요소가 돋보였다. LG유플러스는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나 반려 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고객이 주로 사용하는 만큼 디자인에 휴머니즘적 요소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U+VR 앱은 이용자들이 새로 접하는 VR 환경에서 쉽고 빠르게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을 구축했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누구나 쉽게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 등 VR 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U+tv 브라보라이프는 시니어 고객을 배려한 편리하고 명확한 사용자 경험으로 ‘친절한’ 디자인을 구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LG유플러스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올해까지 총 20개의 상을 수상해 5년 연속 수상 기업에게 주어지는 ‘iF 톱 라벨(Top Label)’을 수여 받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국제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올해는 전세계 56개국에서 7298점의 디자인 결과물이 접수됐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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