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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어학원서 흉기 난동…30대 현행범 체포
뉴스종합| 2020-03-11 21:05
[KBS]

[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서울 종로의 한 유명 어학원에서 수강생이 학원 직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11일 오후 4시쯤 3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오늘 오후 3시 40분쯤 서울 종로구 해커스 어학원 4층에서 이 학원 직원인 3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칼에 찔린 직원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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