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인천 거주자 2명 추가 확진… 서울 구로 보험사 콜센터 건물 근무자
뉴스종합| 2020-03-12 10:09
서울 구로구 보험사 건물 전경.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에 저주하는 서울 구로구 콜센터 건물 근무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서울 구로구 보험사 콜센터가 입주한 건물 근무자인 남동구 주민 A(34·남) 씨와 부평구 주민 B(27·여) 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콜센터는 건물 7∼9층과 11층에 입주해 있다. A 씨는 콜센터와 상관 없는 10층 근무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B 씨는 같은 건물 9층 근무자로 콜센터 직원의 접촉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는 앞서 7∼9층 콜센터 직원 중 인천 거주자 69명의 명단을 확보해 검체 검사를 한 결과 이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7명으로 늘어났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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