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지금 구청은] 보육교사·도우미 지원 확대
뉴스종합| 2020-03-16 11:11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신학기 부터 보육교사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보조교사 및 보육도우미 지원 활동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보조교사 기본 근무시간은 1일 4시간으로 보육교사의 보조역할과 대체 보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보육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짧은 4시간 업무시간으로 가중된 업무와 휴게시간 보장이 어렵다는 현장의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에서는 6억 9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보조교사 근무시간을 2시간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올해 보조교사를 지원받는 어린이집 132개소 136명을 대상으로 하며 이번 구 지원에 서울시의 2시간 추가 지원까지 포함해 총 4시간을 보조교사들은 더 근무할 수 있게 됐다.

또 관내 111개 어린이집에 보육도우미도 지원한다. 이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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