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성남시, 항균필름 엘리베이터 버튼 부착
뉴스종합| 2020-03-17 08:06
성남시 항균필름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는 시청사와 시의회 건물에 있는 12기의 모든 엘리베이터 104개 버튼에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항균 필름을 부착했다고 17일 밝혔다.

엘리베이터 버튼 터치로 인한 간접 접촉과 교차 감염 요인을 없애기위해서다. 항균 필름은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서식을 어렵게 하는 금속인 구리(Cu+) 성분이 들어있어 간접 접촉에 의한 ‘코로나19’ 감염증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시청사·시의회청사 엘리베이터 안팎의 층별 버튼 모두에 부착됐다.

지난달 25일 성남시는 청사를 출입하는 공무원과 내방객의 출입 동선을 1층 중앙 현관 쪽 출입문과 당직실 쪽 출입문 2곳으로 제한했다. 내방객은 안내데스크 앞이나 당직실 옆에 있는 열화상 카메라 통과 뒤 당직실에 비치된 방문증을 받아야 청사 내 부서 출입을 할 수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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