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DGIST,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와 파트너 그룹 계약 연장
뉴스종합| 2020-03-17 13:00
[전현애 DGIST 교수]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DGIST는 세계적인 기초과학연구기관인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가 DGIST와의 뇌·인지과학분야 MPI 파트너 그룹 계약을 2021년까지 연장했다고 17일 밝혔다.

DGIST 뇌·인지과학전공 전현애 교수 연구팀은 인지신경과학 분야에서 막스플랑크 연구소로부터 파트너 그룹으로 선정돼 지난 2016년 9월부터 인간 전전두엽에서의 고위 인지기능에 관련된 연구를 지속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연장된 MPI 파트너 그룹 프로그램은 중간 평가를 통해 검증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MPI와 공동 연구를 수행함과 동시에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우수한 연구를 지원하는 도약 프로그램이다.

전현애 DGIST 뇌·인지과학전공 교수는 “향후 MRI를 이용한 연구뿐만 아니라 경두개자기자극(TMS), 수학적 모델링, 슈퍼컴퓨팅을 이용한 브레인 빅데이터 분석과 같은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 인간의 전전두엽 기능에 대한 보다 선도적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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