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대구대,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선정
뉴스종합| 2020-03-18 09:32
대구대 성산홀(본관) 전경.[대구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공모한 ‘초기창업패키지’사업에 2년 연속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은 창업 인프라가 우수한 대학, 공공 및 민간기관 등을 통해 3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의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대구대는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총 72.6억 원의 정부 및 지자체 지원금을 받아 초기 창업기업을 선발해 자금을 지원하고 창업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으로 3년간 기술창업 위주의 창업 아이템 사업화, 프리팁스(pre-TIPS) 및 팁스(TIPS) 발굴, 매출 500억 원 이상의 미니 유니콘 기업 육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창업지원 프로그램 우수 졸업자, 실습형 창업동아리 및 교원창업자, 투자펀드 추천 창업자 등으로 구성된 창업 인재풀(창업FARM)을 구축한다.

권순재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술창업 비율을 100%까지 확대하고자 한다”며 “대구대가 명실공히 기술창업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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