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포항시 공무원 가족 코로나19 확진…청사 일부 폐쇄
뉴스종합| 2020-03-18 10:24

[헤럴드경제(포항)=김병진 기자]경북 포항시 공무원의 가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포항시청 일부 부서가 폐쇄됐다.

포항시는 18일 오전 시청 11층을 폐쇄하고 해당 층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자택에서 대기하도록 했다.

11층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원 A씨 가족이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항시 관계자는 “A씨는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하지만 시는 예방 차원에서 A씨가 근무한 11층을 폐쇄하고 방역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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