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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팬 마음 ‘저격’한 LGU+, LG트윈스 연습경기 생중계한다
뉴스종합| 2020-03-25 10:01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LG유플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내 프로야구 시즌 개막이 연기돼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LG트윈스의 연습경기를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

LG유플러스는 프로야구 전용 앱 ‘U+프로야구’와 모바일 영상 플랫폼 ‘U+모바일tv’를 통해 LG트윈스 구단 자체 연습경기를 실시간 생중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습경기 생중계는 코로나10로 국내외 프로야구 시즌 개막이 연기됨에 따라 국내 야구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향후LG트윈스 외 타 구단으로 실시간 중계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LG트윈스의 연습경기 생중계는 오는 26일과 30일 오후 1시, 두 차례 진행된다. 임용수 캐스터, LG트윈스 차명석 단장이 해설에 나선다. 26일 연습경기는 U+프로야구와 U+모바일tv에서 독점으로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LG유플러스 전 고객과 타사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기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 및 앱스토어 등 스마트폰 앱마켓에서 U+프로야구와 U+모바일tv를 내려 받아 회원가입만 하면 된다. 경기 직후 하이라이트 주문형비디오(VOD)로도 감상 가능하다.

연습경기 생중계를 기념해 경기를 시청하는 LG유플러스 고객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교환권도 증정한다. LG트윈스 연습경기 생중계를 시청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김민구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담당은 “특수 상황으로 국내 프로야구 개막이 연기됨에 따라 야구팬들의 목마름을 해소시켜드리기 위해 특별 생중계를 진행한다”며 “프로야구가 본격 시작하면 고객 실시간 소통 기능 등 야구팬심을 저격한 새로운 U+프로야구로 찾아뵐 것”라고 말했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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