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영남대 학생들, 코로나19 극복 성금 모아 의료진 응원
뉴스종합| 2020-03-25 08:33
영남대 학생들이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을 통해 모은 성금으로 생활용품을 구입해 영남대병원, 대구의료원 등 의료진들에게 전달했다.[영남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영남대는 최근 총학생회가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생활용품을 구입해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의료원, 영남대병원 등 지역 의료진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영남대 총학생회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페이스북 등 온라인을 통해 캠페인을 진행, 7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샴푸, 보디워시, 구강청결제, 살균용 물티슈, 목걸이형 볼펜, 이온음료 등으로 의료 현장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것들이다.

박종주(27·식품자원경제학과 4학년) 영남대 총학생회장은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아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이겨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