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수원시, 매주 금요일 더함파크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전개
뉴스종합| 2020-03-25 10:11

[헤럴드경제(수원)=지현우 기자] 수원시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로 농산물 판매 실적이 저조한 수원시 농가를 도와주고 캠페인 수익금 일부를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해 상생하는 따뜻한 사회 조성하기위해 ‘2020 행복한 봄, 같이 가치’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수원도시공사,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주최하고 수원시시설채소연구회, 수원시화훼연구회, (유)초록쉼표가 주관하는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5월 31일 까지 매주 금요일 더함파크 1층 로비와 사랑방 카페에서 운영한다.

수원시청 전경.

코로나19로 판매 실적이 저조한 시 농가의 농산물을 주 1회 판매한다. 과채류는 딸기(3~4월), 토마토·오이(5월)이며 화훼류는 제라늄(3~5월)을 판매한다. 시는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 지원농가와 판매물품·물량 조절 등, 수원도시공사는 판매장소 제공,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재단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소속 (유)초록쉼표와 협력해 농산물 판매 추진 등을 협조했다.

시는 농산물 판매 수익금의 일부5~10%를 취약계층을 위한 식사비용 등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수원시 농업기술과 기술보급팀으로 하면된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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