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인천시, 농·식품산업 발전 5개년 계획 수립
뉴스종합| 2020-03-25 10:45
인천광역시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는 ‘인천 농·식품산업발전 5개년(2020~2024)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식품산업 발전 5개년 계획 주 내용은 ▷ICT 융복합 모델 보급 ▷핵심기술개발 연구개발 강화 및 사업화 촉진 ▷종자산업 개발 등 농업의 고부가가치 6차산업화 ▷지역농업 허브 구축을 통해 농업경영체 경영여건 개선 및 사전 예방적 경영안정시스템 강화 등이다.

시는 농업시설 현대화, 농기계 공동이용, 농자재산업 육성, 재해보험 확충 등 6차산업화와 연계해 가족 농, 겸업·영세농 일자리 및 소득원을 확충할 방침이다.

또 농촌형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공동체농업 육성, 영세·고령농 일자리 창출 등 ICT․BT 융합 창조농업 및 농업의 6차산업화로 농가유형별 소득정책 및 관련 산업연계를 통한 소득원 확충 지원이다.

이밖에 쌀·밭 직불제, FTA피해보전 직불제체계화 확대 등 공익적 환경프로그램 및 소득안정 기능을 강화하고 생산자·소비자의 참여와 합의를 통한 투명한 수급관리와 직거래 등 신 유통을 확산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경쟁력·소득·복지 3대 핵심축을 기초로 통합적 배려농정 추진, 쌍방향 맞춤형 정책 및 현장농정, 행복농정을 위한 체계를 구축해 새로운 융·복합 농업에 기초한 창조농업을 토대로 인천의 농업·농촌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이와 별도로 농업·농촌 여성이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위한 ‘2020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보건·복지·문화 분야에 이용할 수 있는 행복바우처 업종을 2019년도 16개에서 70개 업종으로 확대(54개소 증)해 강화·옹진지역거주 여성농업인 960명(농가당)에게 연간 20만원(자부담 4만원포함)을 지원하는 맞춤형복지서비스도 함께 실시한다.

한태호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인천 농·식품산업발전 5개년 계획을 근간으로 국내외의 농업환경 여건변화 등을 반영해 매년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며 “또 농촌 여성농업인의 삶을 3고(행복하고, 즐겁고, 안심하고,)할 수 있는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 잘사는 농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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