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해외 유입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인천 거주 뉴욕 유학생
뉴스종합| 2020-03-25 10:47
인천국제공항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해외 유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인천광역시는 미국 뉴욕에서 귀국한 유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A(22·여·중구)씨는 지난 1월 27일부터 3월 21일까지 뉴욕에서 체류하다가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부모님 차량을 이용해 자택으로 이동했다.

그는 발열 증상이 나타나 지난 24일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고 2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A 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거주지와 주변 지역 방역을 시행하는 한편 A 씨 부모에 대해서도 검체 검사 후 자가 격리 조치를 취했다.

이로써 인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43명으로 늘어났고 해외 유입 확진자는 모두 34명으로 조사됐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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