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한수원, 원자력 유관기관 대표 상생·소통 간담회 개최
뉴스종합| 2020-03-26 09:13
[한수원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은 25일 ‘상생·소통을 위한 원자력 유관기관 대표 간담회’를 열었다.

서울과 대전, 경주 3개 지역을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한 이날 간담회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KDN 등 12개 기관의 경영진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동반성장과 지역상생, 소통협력에 대한 각 기관의 활동실적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협력중소기업과 지역사회 피해를 논의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지금이야말로 상생협력의 정신에 입각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국가적인 위기사항을 극복하기 위해 원자력 유관기관들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을 비롯한 원자력 유관기관들은 협력중소기업과 지역사회를 위해 마스크 10만장과 1만여개의 손세정제, 10억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피해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조치를 취한 바 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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