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4·15 인천 총선 내 공약은]허종식 후보, 경인전철 지하화·부평 동구 잇는 트램 도입
뉴스종합| 2020-03-26 10:53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미추홀갑 총선 후보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미추홀갑 후보는 26일 지역균형발전의 최우선으로 경인전철 지하화와 트램 도입으로 인천시내 중심권 교통인프라 조성으로 과거 명성을 되찾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허 후보는 “교통혁신 공약인 트램설치는 부평에서 동구의 재능대학→송림오거리→배다리를 거쳐 중구 연안부두로 가는 트램(전차)을 추진하겠다”며 “인천시와 적극 협의해 우선 정책으로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인전철 지화화 사업으로 신상권개발 프로젝트 추진, 동인천 북광장 2030 역전프로젝트 역세권 개발이 가속화 될 수 있다”면서 “이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민간 개발사들의 참여가 수월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심 역세권 활성화와 더불어 현대, 송현, 중앙, 화수시장 등 전통시장 활성화 및 문화공간 조성 추진, 과거 인천상권의 중심지 역할로 거듭날 수 있다고 허 후보는 설명했다.

인천 동구는 고유 역사를 간직한 문화자원이 있기 때문에 바닷길 복원 및 보존으로 관광 자원화 추진 하고 북성포구, 만석・화수부두를 잇는 해안 둘레길을 조성, 관광객을 끌어들이겠다는 공약도 내 놓았다.

허 후보는 이번 선거구 조정으로 동구가 편입돼 주민들이 지역개발이 우려되는 것 아니냐는 불식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전 인천시 균형발전정부부시장의 경험을 살려 이번 선거 후 동구 개발사업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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