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경북소방본부, 청명·한식 화재예방 총력대응
뉴스종합| 2020-04-01 09:30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소방본부는 청명·한식 기간 산불 등 대형화재 발생에 대비해 ‘화재예방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따라서 도내 19개 소방서 등 1만5600여명의 소방인력은 특별경계근무기간 24시간 신속한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또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전 소방공무원 비상응소체제를 유지한다.

여기에 공원묘지 등 도내 주요 취약지역에 소방차 14대, 소방공무원 80여명을 전진배치 하는 등 선제적 대응태세를 갖춘다.

특히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경계근무기간 현장활동을 하는 소방대원은 감염병 예방·확산방지 지침을 준수하고 온라인(SNS) 등 비대면 화재예방 홍보활동도 펼친다.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불안한 시기에 대형화재로 인해 도민들이 더 큰 마음의 상처를 입지 않도록 소방 공무원들은 최선을 다해 경계근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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