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채홍호 대구시 부시장 “긴급생계자금 예정대로 지원”
뉴스종합| 2020-04-01 13:20
채홍호 대구시 부시장이 1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시민들에게 주기로 한 긴급생계자금은 예정대로 지원된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1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지원하는 긴급재난지원금과 대구시가 주는 긴급생계자금은 겹치는 부분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또 “정부가 주는 것은 소득 수준 70% 이하에 대해 전국의 모든 국민에게 지원하는 분야”라며 “두가지 부분은 서로가 다른 성격”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대구시의 긴급생계비는 코로나19로 인해 생긴 생계가 어려운 지역민에 대해서 정부지원 및 시 자체로 마련한 재원을 통해서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권영진 시장 근황과 관련해 채 부시장은 “몸 상태가 정상은 아니지만 어제 저녁 업무에 복귀했다”며 “2시간 정도 방역정책, 경제정책 등 전반에 대해서 점검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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