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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아이돌 직캠, 이제 TV로 보세요” LGU+, U+tv 아이돌Live 서비스 출시
뉴스종합| 2020-04-09 10:45
LG유플러스는 5G 전용 모바일 앱 서비스 ‘U+아이돌Live’를 자사 IPTV 서비스에 탑재한 ‘U+tv 아이돌Live’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 U+아이돌Live에서 제공하던 기능과 아이돌 공연, 독점 영상을 TV에서 더 크고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 제공]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이제 최애(가장 좋아하는) 아이돌의 무대영상을 TV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5G 전용 모바일 앱 서비스 ‘U+아이돌Live’를 자사 IPTV 서비스에 탑재한 ‘U+tv 아이돌Live’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 U+아이돌Live에서 제공하던 기능과 아이돌 공연, 독점 영상을 TV에서 더 크고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에서 이용하던 ▷생방송 중 좋아하는 멤버를 골라 볼 수 있는 '멤버별 영상' ▷무대 뒤에서 촬영한 영상을 볼 수 있는 '무대 뒤 카메라' ▷생방송 중 놓친 영상을 돌려볼 수 있는 ’타임머신’ 등 차별화 기능은 물론 U+아이돌Live의 독점 영상, 콘서트, 음악방송, 예능 등 2만4000편의 콘텐츠를 이제 대화면 TV에서 즐길 수 있다.

출시에 앞서 진행한 조사 결과 고객은 좋아하는 아이돌을 더 큰 화면에서 고화질로, 끊김없이 감상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U+tv 아이돌Live ‘더많은 영상’ 메뉴 내 ‘4K전용관’에서는 4K(2160p 해상도) 전용 카메라로 촬영돼 공연장보다 더 생생한 아이돌 모습을 시청할 수 있다. 4K 전용관은 U+tv UHD3 셋톱박스에서 이용 가능하다.

U+tv 아이돌Live는 ‘UHD2’ 또는 ‘UHD3’ 셋톱박스를 이용하는 U+tv 고객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U+tv 리모컨 ‘메뉴’ 버튼을 누르고 ‘TV앱’을 선택해 U+tv 아이돌Live를 실행하거나, 리모컨 앞면 ‘검색’ 혹은 옆면 ‘음성’ 버튼을 누르고 마이크에 “유플러스 아이돌라이브 실행해줘”라고 말하면 이용 할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콘서트와 페스티벌이 취소 혹은 연기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강화 중이다. LG유플러스는 U+tv 아이돌Live 출시로 좋아하는 아이돌을 ‘방구석 1열’에서 무료로 즐기며 공연 취소와 연기에 대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했다.

문현일 LG유플러스 IPTV상품담당은 “기존 음악방송에서 볼 수 없던 ‘멤버별 영상’ 등 ‘덕후’의 마음을 읽은 차별화 기능으로 누적 이용 시간 110만 시간을 돌파한 U+아이돌Live는 앞으로도 모바일과 TV의 장점을 살린 기능 선보이며 고객 경험 혁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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