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반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200만명 초과…12일만에 100만 추가
뉴스종합| 2020-04-15 14:49

이란 알보르즈주의 에쉬트하드 산업단지 마스크 공장이 14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으로 급증한 국내 수요를 맞추기 위해 24시간 생산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00만명을 넘어섰다. 100만명을 넘어선지 불과 12일만에 2배로 늘었다.

15일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집계에 따르면 한국시간 이날 오후 2시 기준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200만65명이다. 사망자는 12만6754명으로 집계됐다.

중국이 작년 12월 말 세계보건기구(WHO)에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생했다고 보고한 지 106일 만이다.

국가별 확진자 수는 미국이 61만4246명으로 가장 많고 스페인(17만4060명), 이탈리아(16만2488명), 프랑스(14만3303명), 독일(13만2210명) 순이었다.

누적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미국에선 14일(현지시간) 하루 사망자 수가 역대 최고치인 2407명을 기록하면서 지금까지 총 사망자 수는 2만6064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한국은 이날 0시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1만591명, 누적 사망자 수는 225명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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