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시30분 현재 이언주 후보 500여표 앞서
출구조사는 박재호 50.7%, 이언주 48.8%
제21대 총선 개표가 진행중인 가운데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언주 미래통합당 후보가 맞붙은 부산 남구을이 초박빙 지역으로 떠올라 주목된다. 박 후보와 이 후보가 선거운동 기간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모습. [연합] |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4·15 총선 개표가 진행중인 가운데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언주 미래통합당 후보가 맞붙은 부산 남구을이 초박빙 지역으로 떠올랐다.
15일 오후 11시30분 현재 부산 남구을은 63.06%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박 후보는 2만5162표로 득표율 49.14%, 이 후보는 2만5673표로 50.14%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 후보가 불과 511표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에서는 박 후보가 50.7%, 이 후보가 48.8%로 박 후보가 근소하게 앞선 모습이었다.
한편 조호근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는 365표로 0.71%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shind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