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화성시 ‘농촌체험수업’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
뉴스종합| 2020-04-16 13:03

[헤럴드경제(화성)=지현우 기자] 화성시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온라인 농촌체험수업’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들이 온라인 개학을 함에 따라 대면 교육 대신 온라인 동영상 교육 콘텐츠를 통해 청소년에게 농업과 농촌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농촌 온라인 교육을 촬영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교육대상은 방교중과 동탄목동중 2개교로 이날부터 코로나19 종식까지 운영한다. ‘중딩, 학생농부가 되다’ 동영상 교육콘텐츠 상영해 채소정원에서 만나는 미래직업, 씨앗에서 바치는 시농제 등 밭작물을 주제로한 농촌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동영상은 농촌어메니티 강사가 콘텐츠를 만들어 강의하고 촬영 전문가가 제작한다.

김조향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다양한 학습 기회에 제한을 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양질의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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