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과천시, 다중이용시설 밀집지역 집중방역
뉴스종합| 2020-04-16 15:43

[헤럴드경제(과천)=지현우 기자] 과천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과천시는 지난달 5일과 이달 1일, 두 차례에 걸쳐 민·관·군 합동 방역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진행된 집중 방역은 오후 1~6시 다중이용시설이 밀집된 별양동과 중앙동 중심상가지역,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 등 27개소에 대해 진행됐다. 과천시 공무원과 방역업체 직원 30여 명과 방역 차량 2대가 동원됐다.

다중이용시설 밀집 지역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과천시 제공]

방역인력은 방역복과 보안경 등을 착용하고 수동분무기로 건물 상가 내 출입구와 엘리베이터, 공중화장실, 계단, 등 다수의 이용객들이 접촉해 감염의 우려가 있는 공용공간 위주로 방역을 실시했다. 방역차량은 중앙공원 분수대 일대와 중심상가 주변 인도 등 야외 공간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김종천 시장은 “과천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 왔다. 시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지역 상가 등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과천시는 오는 26일 민·관·군 총동원 제3차 합동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deck917@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