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유명작가 루이스 세풀베다 코로나로 별세
뉴스종합| 2020-04-17 11:18

칠레 출신의 세계적인 작가 루이스 세풀베다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스페인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향년 70세.

외신과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세풀베다의 저서들을 출간해온 바르셀로나의 투스케 출판사는 16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세풀베다가 스페인 북부 오비에도의 한 병원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올해 70세인 세풀베다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6주간 투병해왔다.

세풀베다는 칠레 출신 소설가로 스페인에 정착해 작품활동을 해왔다. 대표작으로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연애 소설 읽는 노인’이 있다. 이 작품은 1989년 피살된 환경운동가 치코 멘데스를 기리는 장편소설로, 그의 첫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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