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6·7급 공무원 멘토..속초 조직문화 신바람 분다
뉴스종합| 2020-04-20 17:55
김철수 속초시장.

[헤럴드경제(속초)=지현우 기자] 속초시는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과 신규직원 빠른 직무적응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선·후배 공무원 멘토링제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정경험이 풍부한 6·7급 공무원을 멘토로, 신규공무원을 멘티로 구성한다. 멘토로 지정된 선배공무원은 공직생활을 통해 겪은 실질적인 경험담과 노하우 등을 멘티로 지정된 2~3명의 후배공무원들에게 알려 주는 방식으로 27개 조로 구성됐다.

별다른 형식의 구애 없이 자연스러운 오프라인 만남을 월 1회 이상 권장과 함께 SNS, 메신져 등 온라인 통신망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기본소양과 업무처리, 민원응대 요령 등 미래의 공직자상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게 된다. 날이 갈수록 발달하는 IT기술에 따른 세대간의 문화차이를 이해하고 정서적 교감과 함께 유대감을 형성해 조직에 생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상반기 운영경험을 토대로 우수사례는 확산·전파하고 우수 활동팀은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빠른 조직 적응과 직무 습득으로 조직 전반 능률성을 높히겠다” 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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