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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 AR서 반려묘 사진 찍고 애묘용품 받아가세요”…SKT-네슬레, ‘전국 냥집사 이벤트’ 진행
뉴스종합| 2020-04-21 08:56
SK텔레콤은 세계적인 반려동물 식품 전문 기업 네슬레 퓨리나와 손잡고, 점프 AR과 퓨리나 원 캣이 함께하는 '전국 냥집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점프 AR 앱으로 고양이와 AR 동물을 함께 촬영해 SNS에 공유하면 애묘용품을 추첨 제공받을 수 있다. 사진은 SK텔레콤 홍보모델이 스마트폰으로 실제 고양이와 AR 동물을 함께 촬영하는 모습 [SK텔레콤 제공]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AR(증강현실) 기술로 반려묘와 소통하고 애묘용품까지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SK텔레콤은 세계적인 반려동물 식품 전문 기업 네슬레 퓨리나와 손잡고, 점프 AR과 퓨리나 원 캣이 함께하는 '전국 냥집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오는 5월 3일까지 반려묘 가정을 위한 ‘우리집 미묘냥 자랑대회’가 열린다. 점프AR 앱 내 ‘AR 동물원’에서 본인이 키우고 있는 고양이와 AR 동물을 한 화면에 담아 사진을 찍은 뒤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된다. 해시태그 #미묘냥자랑#JUMPAR#퓨리나원캣을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30만원 상당의 고급 원목 캣타워(3명), 고양이의 특성(나이/몸무게/알레르기/특이증상)을 고려한 퓨리나 원 캣 맞춤 사료(400명)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애묘인들이 고양이 사진을 SNS에 활발히 공유하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좋아요만 남겨도 유기동물 보호소에 사료를 기부할 수 있는 사회적가치 활동도 진행된다. SK텔레콤과 네슬레는 오는 5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유기동물 보호소에 최대 1만끼의 사료를 지원하는 ‘유기동물 밥차 캠페인’을 마련했다.

점프AR 앱에서 해당 캠페인에 ‘좋아요’만 남기면 동물자유연대에 사료를 기부할 수 있다. ‘좋아요’ 개수가 100개, 1000개, 3000개, 5000개를 돌파하면 각각 100Kg, 300Kg, 500Kg, 1000Kg(1만끼)의 사료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해부터 유기동물분양센터에 AR 동물원을 개장, WWF(세계자연기금)와 멸종위기 동물 보호를 위한 '동물 없는 동물원' 캠페인을 펼치는 등 동물보호를 위한 각종 사회적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진수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은 “점프 AR 서비스를 통해 관련 기업과 유기동물 보호 활동에 동참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생활 속에서 재미있고 의미있는 AR 콘텐츠를 경험하도록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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