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청년서포터즈 발대식 모습[경주엑스포 제공] |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재)문화엑스포는 올 한해 경주엑스포공원의 운영을 지원하고 홍보에 힘을 보탤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2일 경주엑스포에 따르면 이번 발대식은 당초 지난 3일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위촉장 전달과 현장투어를 겸한 방식으로 발대식을 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영상교환 방식으로 변경해 진행됐다.
경주엑스포는 지난 1~3월 서울과 대구, 울산, 경주 등 전국 각 지역에서 지원한 청년들 가운데 13명을 선발해 서포터즈를 구성했다.
이들은 올해 열리는 경주엑스포공원의 시즌별 행사와 이벤트의 운영 지원, 안내, 통역, 홍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서포터즈 운영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며 활동이 우수한 서포터즈를 선발해 표창장을 수여한다.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청년들이 위축되지 않고 창의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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