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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포인트, 렌터카·면세점에서도 쓴다
뉴스종합| 2020-04-24 10:36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가 새로운 포인트 제도를 선보이고 렌터카, 면세점 등에서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야놀자는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플랫폼 '밀크'와 본격적인 연동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밀크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흩어져 있는 고객의 마일리지를 하나의 암호화 토큰으로 통합해주는 서비스다.

야놀자는 다음달 출시 예정인 야놀자 마일리지 포인트 '야놀자 코인'과 밀크의 암호화 토큰 '밀크 코인'을 연동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밀크 회원 계정을 야놀자 앱에 등록하면 향후 야놀자 코인과 밀크 코인의 상호 교환이 가능하다.

야놀자 코인은 야놀자 플랫폼에서 사용하거나 밀크 코인으로 교환해 렌터카, 면세점 등 밀크 제휴사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시스템 연동은 안드로이드에 우선 적용되며, iOS도 순차 진행될 예정이다.

강석환 야놀자 마케팅전략유닛장은 “렌터카, 면세점 등 다양한 파트너사를 보유한 밀크와의 제휴를 통해 야놀자 고객들에게 여가 분야 전반에 걸친 폭넓은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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