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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억>788억…손흥민 몸값, 호날두 제쳤다
엔터테인먼트| 2020-04-26 10:40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한국 축구의 히어로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28)의 몸값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의 몸값을 넘어서 역전시켰다.

아울러 전 세계 공격수 시장가치 톱20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손흥민이 유일했다.

유럽 이적시장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트랜스퍼마르크는 최근 4월 전 세계 선수 시장 가치를 평가하면서 손흥민의 몸값을 6400만 유로(약 852억원)으로 책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적 대유행 탓에 시장가치가 8000만 유로(약 1067억원)에서 200억원 가까이 하락했지만, 여전히 톱 클래스 수준이다.

전 세계 공격수 순위로 따지면 공동 18위로 티모 베르너(라이프치히),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밀란)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로멜루 루카쿠가 17위다.

적지 않은 나이인 호날두의 몸값은 6000만 유로(약 788억원)으로 손흥민보다 낮게 평가됐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1억1200만 유로(약 1491억원)로 공격수 부문 8위에 랭크됐다.

1위는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로 1억8000만 유로(약 2390억원)을 기록했고, 2위는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1억2800만 유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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