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유은혜 부총리, ‘신학기 개학 준비 추진단 회의’ 개최…등교수업 논의 본격화
뉴스종합| 2020-04-28 09:05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7일 대구시 동구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을 방문해 온라인 개학의 핵심 플랫폼인 'e학습터'와 '위두랑' 운영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8일 오후 ‘제12차 신학기 개학 준비 추진단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의 전환도 검토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등교 수업의 시기, 방법 및 학교 방역 준비 상황 등에 대해 17개 시도교육감들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 안전을 위해 등교 전 학교시설 특별소독 실시, 마스크와 소독제, 체온계 등 방역물품 비축 및 발열검사 준비, 등교시간 혼잡 최소화 및 칸막이 설치를 통한 급식 환경 보완 등 기본적인 방역 조치를 강조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도교육청의 방역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등교수업을 준비하는 현장의 세심한 부분까지 가감 없이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교원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방역 당국과의 협의 등을 거쳐 안전한 등교 수업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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