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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모든 아이언 길이 같은 싱글랭스 SLI 출시
엔터테인먼트| 2020-04-28 11:05

데이비드에서 새로운 개념의 싱글랭스 아이언인 ‘SLI’를 내놓았다. 모든 아이언의 길이와 무게가 같아 스윙이 편안하고, 일관성을 유지하기 쉽다는 것이 데이비드의 설명이다.

‘괴짜골퍼’로 알려진 미 PGA투어 브라이슨 디섐보가 선보여 화제가 됐던 싱글랭스 아이언은 치기 편하고, 단일한 스윙으로 샷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이다.

데이비드의 SLI는 모든 아이언이 8번 아이언 길이로 제작됐다. 이 경우 3,4번 등 롱아이언은 샤프트가 짧아져 비거리가 줄어들고, SW AW 등의 웨지는 샤프트가 길어져 헤드가 가볍게 느껴질 수 있다. 이때문에 5번부터 PW까지 6개의 아이언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조 아이언 공법으로 만들어져 부드러운 타구감과 높은 관용성을 제공한다. 최적의 무게 배분으로 설계된 낮은 무게중심의 캐비티백 디자인은 샷거리 성능과 관용성을 모두 향상시켰다.

샤프트는 경량 스틸인 NS PRO 950 GH와 미쓰비시 레이온의 원사를 사용한 오리지널 그라파이트 등 두 가지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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