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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투자유치 어려움 中企 지원 확대
뉴스종합| 2020-05-18 10:37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오는 21일 특구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크라우드펀딩 온라인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외부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셜벤처 등 중소기업들을 위해 언택트 방식의 IR 피칭 기회를 제공, VC와 일반대중으로부터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또한 해당 행사를 통해 펀딩성공 기업에게도 후속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한다.

첸트랄 등 총 9개 기업이 자사의 사업아이템을 발표할 예정이며, 발표기업은 이 날 VC 등 유튜브 시청자의 의견을 수렴해 2020년도 투자유치 지원사업에 재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구재단은 2019년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통해 마로로봇테크에 3억 5700만원 등 총 13개 기업에게 총 16억 7600만원의 투자유치와 마케팅을 지원한 바 있다.

크라우드펀딩 온라인 데모데이를 시청하기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특구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 중소기업에게 재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기업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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