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안양시, 일요여권창구 운영
뉴스종합| 2020-05-25 14:48
안양시 민원실.

[헤럴드경제(안양)=박정규 기자]안양시가 코로나19 재난기본소득 휴무일 접수와 병행해 일요여권창구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별도로 이름을 개명하는 경우 여권도 새로 발급받아야 할 것도 당부했다. 공항 여권수속 과정에서 신분증과 여권의 이름이 다를 경우 출국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난 24일을 시작으로 이달 31일에 이어 다음달 7일과 14일을 포함해 4일 동안이다. 재난기본소득 휴무일 접수가 이뤄지는 날과 동일하다.

평일 시간내기가 힘든 민원인은 일요일 신분증을 지참한 채 시청민원실을 찾아 받아 가면 된다. 특히 장기 미 수령자에게 적극적으로 권장된다. 시는 일요일 마다 2인1조로 여권창구를 운영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한시적이지만 여권민원 편의를 위해 일요일도 창구를 열기로 했다”며 “불편 없이 비대면으로 여권을 수령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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