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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발 ‘7차 감염’까지 발생…7차 1명·6차 12명
뉴스종합| 2020-05-26 14:46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이태원 클럽 관련'코로나19'가 7차 감염까지 일어났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 원장) [연합]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 7차 전파가 1명, 6차 전파가 12명, 5차 전파가 8명 확인됐다"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7차 전파는 인천 학원강사로부터 시작해 학원을 거쳐 노래방, 음식점, 또 다른 음식점 2곳, 이후 확진자의 가족까지 전파가 이어진 사례"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1명의 환자가 상당히 많은 전파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역학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것과, 또 조금이라도 몸에 이상이 있을 때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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