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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잔돈 투자’ 하루 5만건 훌쩍
뉴스종합| 2020-06-10 11:04

[카카오페이 제공]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카카오의 소액 펀드 투자 서비스가 하루 5만 건을 돌파했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증권과 함께 ‘동전 모으기’, ‘알 모으기’ 도입 후 하루 평균 5만 건 이상의 펀드투자가 이뤄진다고 10일 밝혔다.

동전 모으기는 카카오페이로 온·오프라인에서 결제 후 1000원 미만의 남은 동전을 미리 지정한 펀드에 자동 투자하는 방식이다.

알 모으기는 결제 후 받은 리워드로 펀드에 투자하는 서비스다. 리워드는 온·오프라인 결제 시 제공되며, 월 30회까지 100% 지급된다.

알 모으기 신청 후 첫 결제 시 투자 지원금 2000원이 지정한 펀드 상품에 투자된다. 이달 1일부터 시작돼 일주일 만에 10만 명이 신청했다. 7월까지는 카카오페이 결제 시 받은 리워드의 두 배 금액이 펀드 상품에 자동 투자된다.

카카오페이증권 계좌 개설자는 총 125만 명이며, 펀드 투자 계좌는 약 100일 만에 20만 계좌를 넘어섰다.

카카오페이는 “증권 계좌 기본 혜택을 넘어 금융 경험을 넓혀줄 수 있는 새로운 투자 문화를 더욱 확대해가겠다”고 밝혔다.

dingd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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