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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우수기업 선정
뉴스종합| 2020-06-18 08:17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2020년 상반기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 훈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공동 주최했다. 사이버 공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협조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훈련이다.

기업별 맞춤형 악성 이메일 전송을 통한 지능형지속위협(APT) 공격 대응 절차를 점검한다. 대규모 디도스(DDoS) 공격 전송 후 복구체계도 살핀다. 전문 화이트해커를 투입한 웹사이트 대상 모의 침투 등 실전형 훈련도 진행된다.

국내 95개 기업이 참여해 이중 빗썸을 포함한 5개 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빗썸이 유일하다. 빗썸은 디도스 훈련 간 최대 규모 트래픽 공격에 방어했고, 불시 이메일 공격에서도 대응 역량을 인정받았다.

앞서 빗썸은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았고, 국제표준화기구의 정보보호 인증(ISO27001) 등도 획득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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