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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 실시간 채팅 및 화상회의 솔루션 발표
뉴스종합| 2020-06-26 09:58

[세일즈포스 제공]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고객관계관리(CRM) 글로벌 1위 기업 세일즈포스가 원격근무 기반의 실시간 채팅 및 화상회의 사용성을 대폭 강화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세일즈포스는 25일(현지시간) IT컨퍼런스 트레일헤드엑스(TrailheaDX)에서 '애니웨어' 기반의 디지털 혁신 지원 방안을 공개했다.

세일즈포스 애니웨어는 클라우드, 소셜, 모바일 등 최신 기술을 결합한 원격 근무 지원 솔루션이다.

앞으로 세일즈포스 애니웨어 안에서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화상회의 솔루션 줌을 이용할 수 있다. 아마존 차임(아마존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도 서비스된다.

세일즈포스 측은 모바일 앱으로 사용자가 손쉽게 업무 수행이 가능한 환경 구축을 위해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솔루션 개발에는 ▷원격·재택근무간 생산성 향상 ▷효율적인 협업 지원 ▷디지털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직원 재교육 ▷내부고객의 업무 경험 향상 및 민첩한 조직을 위한 빠른 앱 개발 환경 구축 ▷클라우드 보안 및 안정성 강화 등이 고려됐다.

이밖에도 ▷이러닝 플랫폼인 트레일헤드(Trailhead)와 AI의 접목 ▷손쉬운 앱 개발을 지원하는 코드빌더(Code Builder) ▷글로벌 보안 기업인 태니엄(Tanium)과의 파트너십 등이 공개됐다.

트레일헤드와 AI(인공지능) 접목을 통해 기술과 학습 목표에 따른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해준다. 세일즈포스는 태니엄과 파트너십을 통해 향후 네트워크 보안 및 안정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렛 테일러 세일즈포스 사장은 “기업이 속한 산업군과 기업의 규모는 물론, 기업이 위치한 장소와 상관없이 디지털 상에서 모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부한 세일즈포스 대표는 “국내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현재 보유한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밝혔다.

dingd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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