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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 사용도 비대면으로”…KT ‘지역 온라인몰’ 개발
뉴스종합| 2020-06-29 11:00
KT가 이지웰과 지역화폐 사업을 통해 지역밀착형 O2O 서비스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권오흠 이지웰 사장(왼쪽)과 김준근 KT 인큐베이션단장 전무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T 제공]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KT가 지역화폐로 결제할 수 있는 온라인몰을 개발한다.

KT는 이지웰과 지역화폐 사업을 통해 지역밀착형 O2O 서비스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지역밀착 서비스 플랫폼인 ‘KT 지역화폐 지역 온라인몰’을 개발한다. KT가 운영 대행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지자체)의 지역 온라인몰을 시작으로, 언택트(비대면)로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화폐 사용처인 지역 온라인몰은 ▷다양한 지역 상품 구매 ▷소상공인 홍보 채널 확보 ▷지역화폐 온라인 사용처 확대 등의 목적으로 운영된다.

김준근 KT 인큐베이션단장 전무는 “지역화폐에 기반을 둔 지역밀착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 소상공인들과 지역민들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 회복을 위한 언택트 사업을 추진해 지역내수활성화에 KT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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