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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정, ‘역대 10번째’ 5년 연속 20홈런 달성
엔터테인먼트| 2020-08-19 20:24

지난 1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SK 3번 타자 최정이 7회 초 2사 만루 때 2타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최정이 5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했다. KBO리그 10번째다.

최정은 1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홈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7대4로 앞선 4회말 무사 1, 3루에서 한화 투수 안영명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쳤다.

최정의 시즌 20호이고, 통산 355호다. 이 홈런으로 최정은 KBO리그에서 10번째로 5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한 타자로 기록을 남기게 됐다.

최정은 2016년 40홈런, 2017년 46홈런, 2018년 35홈런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29홈런을 쳤다. 2016년과 2017년에는 연속으로 홈런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최정은 전날까지 홈런 순위 공동 6위였다.

heral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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