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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규성 9회 홈런’ KIA 천신만고 끝에 5연패 탈출
엔터테인먼트| 2020-08-23 21:31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천신만고 끝에 5연패에서 탈출했다.

KIA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11차전에서 8-7로 승리했다.

KIA는 6-6으로 맞선 9회초 김규성의 솔로홈런으로 앞서갔다. 1사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규성은 키움 마무리 조상우의 초구 한복판 직구(144㎞)를 통타해 우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계속된 2사 1, 2루에서 나지완의 좌중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하지만 키움은 9회말 2사 1루에서 전병우가 중전 안타를 때렸다. 경기는 1점 차 승부가 됐고, 키움은 2사 3루의 동점 기회를 맞았지만 KIA 마무리 전상현을 넘지 못했다.

전상현이 시즌 2승(1패 8세이브)째를 올린 반면 키움 마무리 조상우는 불의의 일격을 맞고 시즌 2패(4승 23세이브)째를 당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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