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수원시장학재단, 하반기 장학생 1696명 선발
뉴스종합| 2020-08-24 08:32
수원시청 전경.

[헤럴드경제(수원)=지현우 기자] 수원시장학재단은 초·중·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우수한 지역인재를 양성하기위해 ‘2020년도 하반기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4일 밝혔다.

장학생은 수원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하고 거주하는 초·중·고 재학생으로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소재 학교만 가능하다. 단, 우수장학금·특기 장학금의 경우 수원시 이외 지역에 소재한 고등학교 재학생 신청할 수 있다.

장학생 선발 인원·분야로 우수장학금(46명), 희망장학금(264명), 효·선행장학금(3명), 특기장학금(36명), 과학장학금(21명), 행복장학금(1326명)으로 총 1696명을 선발한다. 장학생 선발 인원은 접수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장학금은 총 5억 800만 원으로 고등학생 50만 원, 중학생 30만 원, 초등학생 20만 원을 지급한다. 장학생 신청은 수원시장학재단 홈페이지 ‘장학사업 안내→장학금 신청’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2020년도 하반기 장학생 선발 계획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학생 선발 결과는 오는 10월 12일 예정이며 오는 11월 2일 장학금을 지급한다. 선발결과는 장학재단 홈페이지나 개별 문자 등으로 안내한다. 궁금한 사항은 수원시장학재단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시장학재단은 수원시 출연기관으로 지난 2006년 4월 설립된 이후 올해 6월까지 장학생 7925명에게 69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deck917@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