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청 회의

[헤럴드경제(고성)=박정규 기자]강원 고성군은 코로나 19 여파로 지난해 집합교육만 실시하던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사이버 교육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성평등기본법 등에 따라 자치단체는 소속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매년 4시간(각 1시간) 이상 실시하여야 한다.

군은 그동안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해 성희·성폭력 예방 지침을 수립하고, 민간고충상담원을 운영하는 등 공직사회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 건전한 성 의식 및 가치관을 확립하고, 성차별 없이 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fob140@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