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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프로기사 장두진 8단 별세
엔터테인먼트| 2020-08-27 18:22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프로기사 장두진 8단이 27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7세.

1953년 서울 출생인 고인은 1972년 3월 제35회 입단대회를 통해 프로기사 생활을 시작했다.

제1기 국기전, 제12기 기왕전, 제18기 명인전에서 준우승하는 등 각종 기전에서 활약했으며 2007년 제12기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에서 8단으로 승단했다.

빈소는 한양대학교 병원 5호실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29일이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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