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제주 서귀포 범섬 실종 스쿠버다이버 3명 모두 구조
뉴스종합| 2020-09-22 16:53
22일 오후 서귀포시 범섬 앞 해상에서 해경 연안구조정과 어선들이 이날 1시 15분께 실종된 스쿠버다이버 3명을 찾기 위해 합동 수색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제주 서귀포시 범섬 인근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중 실종됐던 3명이 모두 구조됐다.

이들은 실종 신고가 접수된 지 3시간 만에 사고 현장에서 약 7㎞ 정도 떨어진 해상에서 발견됐다.

2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 범섬 인근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빙을 위해 바다에 입수했다가 실종됐던 A(47·서귀포) 씨 등 스쿠버다이버 3명이 실종 신고가 접수된 지 3시간만인 이날 오후 4시 14분께 발견됐다.

이들은 범섬에서 약 7㎞ 정도 떨어진 서귀포시 중문동 중문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표류하다 레저보트에 의해 발견됐다.

구조 당시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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