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인천관광공사, 창립 5주년… ‘글로벌 관광허브 실현’ 주력
뉴스종합| 2020-09-22 17:49
인천관광공사는 22일 창립 5주년을 맞아 온라인․비대면 기념식을 거행했다.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관광공사가 창립 5주년을 맞았다.

지난 2015년 9월 출범한 인천관광공사는 국내외 홍보마케팅, 섬․해양․원도심 등 특화콘텐츠 개발, 관광 일자리․생태계 육성, 관광 수용태세 개선 등 관광 전문기구로서의 위상에 맞게 인천관광 산업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공사는 지난 2019년 해외관광객 141만명, 국내관광객 1456만명 유치를 통해 약 2조5000억원의 직접지출 효과를 창출했다. 기업경영 측면에서도 2년 연속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는 등 내실 있는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민민홍 사장은 미래에 새로운 도약을 위해 ‘글로벌 관광허브를 실현하는 최고의 관광전문 공기업’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인천관광 리더쉽 강화 ▷인천관광 글로벌 경쟁력 제고 ▷글로벌 관광도시 브랜딩 및 전략적 마케팅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구축 등 4대 전략과 추진과제를 수립했다.

민 사장은 올해는 코로나19 비상상황에 적극 대응하면서 코로나19 이후 인천관광의 장기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역 산업생태계 혁신 및 일자리창출을 선도할 ‘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 한국 최초의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등을 통해 인천관광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민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와 변화된 관광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향후 인천을 글로벌 관광허브로 성장시켜 관광을 통한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공기업의 될 수 있도록 전 직원과 함께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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