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전경.

[헤럴드경제(화성)=지현우 기자] 화성시는 비봉-매송 간 도시고속도로가 올해 추석 유료로 운영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유료도로법 시행령’개정에 따라 명절에 한해 통행료가 면제됐다. 이번 추석엔 정부의 이동자제 권고와 국토교통부의 ‘고속도로 통행료 유료 전환’에 발맞춰 유료로 결정됐다. 화성시는 이번 결정으로 관외 이동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통행을 억제해 지역사회 내 감염을 막겠다는 방침이다.

이상만 도로과장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처음 맞이하는 민족 대명절인만큼 방역과 안전관리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