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부산 2명 추가확진, 오피스텔·학교 등 소규모 집단감염 ↑
뉴스종합| 2020-09-28 15:20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에서는 28일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늘어 전체 확진자 수가 410명을 기록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481명을 검사한 결과 가족관계인 2명(409∼410번)이 확진돼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들 2명은 모두 감염원과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상태로 감염경로와 첫 증상 발현 시점, 감염력을 지닌 이후 동선과 그에 따른 밀접 접촉자 수 등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한편, 부산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은 8월1일 이후, 동아대 학생 13명, SK오피스텔 11명, 샤이나오피스텔 23명, 뉴그랜드오피스텔 6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36명, 광화문 및 사랑제일교회 관련 17명, 병원관련 6명, 스파 관련 7명, 지인모임 10명, 골프연습장 15명, 영진607 10, 부경보건고 부설중학교 33명, Y회사 관련 10명, 접촉자 18명, 해외입국 7명, 기타 20명으로 확인됐으며, 7월 31일 이전

확진자 168명을 포함해 모두 41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에서는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우려됐던 학교·학원과 택시 관련, 양구동호회 등에서 접촉자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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