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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경쟁률 첫날 90대1
뉴스종합| 2020-10-05 16:49

[헤럴드경제=김성미 기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일반 공모주 청약 첫날인 5일 경쟁률이 90대 1을 기록했다. 증거금은 8조6000억원가량 들어왔다. 앞선 카카오게임즈 때보다는 청약 열기가 주춤한 모습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빅히트는 이날 오전 10시에 일반 공모주 청약을 개시해 오후 4시에 첫날 청약 신청을 마무리했다.

각 증권사가 잠정 집계한 결과를 보면 가장 많은 청약물량이 배정된 공동 대표주관사 NH투자증권에서 이날 빅히트 청약 경쟁률은 69.77대 1을 기록했다.

공동 대표주관사 한국투자증권과 공동 주관사 미래에셋대우에서 청약 경쟁률은 각각 114.82대 1, 87.99대 1로 집계됐다. 인수회사 키움증권에서 경쟁률은 66.23대 1이었다.

이에 통합 경쟁률은 90대 1을 기록했다.

앞서 상장한 SK바이오팜의 첫날 증거금은 약 5조9000억원, 카카오게임즈는 약 16조4000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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