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지금 구청은] 청년창업인 등 공공임대 공급
뉴스종합| 2020-10-06 11:05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1인 청년 창업인과 예비창업자를 위해 시세보다 50% 가량 저렴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37세대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하계동에 위치한 이 임대주택은 서울주택도시(SH)공사가 신축빌라 2개 동을 매입한 것으로, 가동 19세대, 나동 18세대 등 총 37세대로 이뤄져 있다. 세대별 전용면적은 26.12~39.76㎡다. 지상 1층은 주차장 및 입주자 커뮤니티 공간, 2~5층은 주거와 사무실 기능을 겸하는 직주 일체형 공간으로 조성했다.

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50% 정도로 저렴하다. 주택면적 및 전년도 월평균 소득에 따라 보증금은 최저 1215만 원에서 최대 3150만 원, 월 임대료는 약 16∼41만 원 사이에서 책정된다. 같은 면적이라도 대상자 소득수준에 따라 금액을 차등 적용받게 된다. 최초 계약기간은 2년이고 최장 6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한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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