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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 시대, 빕스가 달라졌다…스테이크 코스메뉴 도입
뉴스종합| 2020-10-07 09:30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대면이 일상화된 뉴노멀 시대가 도래했다. 이 가운데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도 뉴노멀 시대에 발맞춰 코스 메뉴를 도입하는 등 변신에 나섰다.

CJ푸드빌은 빕스에 스테이크를 중심으로 한 코스 메뉴인 ‘스테이크 라운지’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스테이크 라운지는 빕스의 시그니처인 스테이크를 메인으로 기존 스테이크 가격에 2~3만 원을 추가하면 파스타, 피자, 샐러드, 스프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 메뉴다. 주문 시 모든 메뉴를 직원이 직접 테이블로 제공해 편안한 식사를 경험할 수 있다.

빕스가 뉴노멀 시대에 발맞춰 '스테이크 라운지'를 도입한다 [사진=CJ푸드빌]

스테이크 라운지는 현재 빕스 문정·판교 2개점에서 만날 수 있다.

대표 스테이크 메뉴인 ‘얌스톤 스테이크’, ‘골든 프리미어 스테이크’ 등을 주문한 후 2만원을 추가하면 ‘듀오 세트’로, 3만원을 추가하면 ‘트리오 세트’로 이용할 수 있다. 듀오 세트는 파스타, 샐러드, 식전 빵, 스프·에이드(각 2개)가, 트리오 세트는 피자, 파스타, 샐러드, 식전 빵, 스프·에이드(각 3개)가 제공된다.

파스타는 ‘치킨 크림 파스타’, ‘볼로네제 파스타’, ‘쉬림프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등이 마련돼 있다. 피자는 ‘페퍼로니 피자’와 ‘트러플 크림 머쉬룸 피자’ 중 선택할 수 있다. 식전 빵은 ‘블랙 치아바타’가 제공되며, 스프는 ‘치킨 굴라쉬 스프’와 ‘머쉬룸 크림 스프’를 주문할 수 있다. 샐러드는 ‘치킨 콥 샐러드’와 ‘훈제연어 샐러드’로 구성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빕스의 수준 높은 메뉴와 서비스는 유지하면서, 뉴노멀 시대에 발맞춰 테이블에서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코스 메뉴를 새롭게 도입해 고객의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라고 말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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